안녕하세요! 야구 시즌이 돌아오면 어김없이 들려오는 단어, '봄데'입니다.
"봄에는 뉴욕 양키스도 롯데를 못 이긴다"는 농담이 있을 정도죠.
2026년 현재, 롯데는 또다시 시범경기 단독 1위를 질주하며 팬들의 가슴을 뛰게 하고 있습니다.
과연 데이터는 무엇을 말하고 있을까요?
1. 시범경기 역대 최다 1위, "봄의 왕자" 롯데
롯데가 '봄데'라 불리는 가장 강력한 근거는 시범경기 성적입니다.
롯데는 KBO 리그 역사상 시범경기 우승을 가장 많이 차지한 팀(11회)입니다.
- 역대 시범경기 1위 기록 (총 11회):
- 80년대: 1986, 1990
- 90년대: 1992 (우승 시즌), 1997
- 00년대: 2000, 2005, 2009
- 10년대: 2010, 2011 (3년 연속 1위)
- 20년대: 2021, 2026(현재 진행 중)
특히 2009~2011년 사이에는 3년 연속 시범경기 1위를 차지하며 '봄데'라는 고유명사를 확립했습니다.
올해 2026년에도 3월 19일 기준 5승 2무(무패)**로 압도적 1위를 기록하며 11번째 기록을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2. 최근 3개년 월별 승률 데이터 (2023~2025)
'봄데' 현상이 실제 정규시즌 초반 승률에 어떻게 나타나는지 최근 3개년 데이터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 월별 | 2023년 승률 | 2024년 승률 | 2025년 승률 | 비고 |
| 3~4월 | .667 (1위) | .414 | .545 | 초반 강세 뚜렷 |
| 5월 | .522 | .478 | .500 | 유지 및 소폭 하락 |
| 6월 | .348 | .565 | .429 | 기복 심화 |
| 7월 | .211 | .316 | .381 | 여름 징크스 시작 |
| 8월 | .435 | .440 | .417 | 하위권 정착 |
| 9~10월 | .455 | .481 | .458 | 뒷심 부족 |
- 분석: 2023년의 4월 1위 질주는 '봄데'의 전형이었습니다. 2024년은 예외적으로 초반 부진 후 6월에 반등했지만, 결국 7월 이후 급락하는 '전강후약'의 패턴은 3년 내내 반복되었습니다.

3. 2026년 전망: "올해는 진짜 다를까?"
현재 시범경기에서 롯데는 팀 타율 1위(0.323), 평균자책점 2위(3.29)를 기록하며 공수 완벽한 밸런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의 시선은 여전히 냉철합니다.
- 장성호 해설위원 등 전문가 견해: > "롯데의 초반 기세는 무섭지만, 장기 레이스를 버틸 선수층(Depth)은 여전히 의문이다. 특히 김태형 감독의 계약 마지막 해인 만큼 승부수를 띄우겠지만, 여름철 체력 관리와 불펜 과부하를 해결하지 못하면 예년의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높다."
- 비관적 전망: 일부 전문가들은 2026시즌 5강 후보에서 롯데를 제외하기도 했습니다. 주전 의존도가 높은 라인업이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 말부터 어떻게 버텨주느냐가 관건입니다.
4. 맺음말
데이터는 롯데가 '봄에 가장 뜨겁고 여름에 가장 빨리 식는 팀'임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1992년 시범경기 1위 기운을 몰아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거머쥐었던 기분 좋은 기억도 분명히 있습니다. 2026년의 '봄데'가 '가데(가을의 롯데)'를 넘어 '우데(우승 롯데)'가 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이 올해 관전 포인트가 되겠네요!
이 데이터가 흥미로우셨나요? 여러분은 올해 롯데의 최종 순위를 몇 위로 예상하시나요? 댓글로 의견을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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