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seball.KBO

[KBO 백과사전] 역대 영구결번 현황부터 류현진·최정 등 차기 후보 완전 정복!

by 승리혜 2026. 4. 20.
728x90
반응형

 

한 팀을 넘어 리그의 전설로 남은 선수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헌사, 영구결번(Retired Number).

 

야구팬들에게 등번호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그 선수의 커리어와 열정 그 자체죠. 오늘은 영구결번의 정의부터 KBO 리그의 찬란한 역사, 그리고 앞으로 그 이름을 새길 주인공들까지 완벽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 1. 영구결번이란 무엇인가?

영구결번은 스포츠 팀에서 특정 번호를 사용했던 선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그 선수가 은퇴한 뒤에도 다른 선수가 해당 번호를 다시는 사용하지 못하도록 지정하는 것을 말합니다.

선수가 받을 수 있는 가장 명예로운 상으로 여겨지며, 경기장 벽면에 그 번호와 이름이 영원히 새겨지게 됩니다. 지정 기준은 보통 다음과 같습니다.

  • 압도적인 기록: 리그 역사를 새로 쓴 성적
  • 프랜차이즈 스타: 한 팀에서만 오래 뛰거나 팀의 전성기를 이끈 상징성
  • 팀에 대한 헌신: 경기 내외적으로 후배들과 팬들에게 끼친 영향력

📜 2. 영구결번의 역사: '철마'에서 '불사조'까지

세계 최초의 영구결번

미국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의 전설적인 타자 **루 게릭(Lou Gehrig)**이 그 주인공입니다. 1939년, 불치병(루게릭병)으로 은퇴하게 된 그의 등번호 4번이 인류 스포츠 역사상 최초의 영구결번으로 지정되었습니다.

KBO 리그 최초의 영구결번

우리나라는 1986년 OB 베어스(현 두산)의 포수 김영신 선수의 54번이 최초입니다. 안타까운 사고로 일찍 세상을 떠난 그를 기리기 위해 구단이 결단을 내렸죠. 이후 실력으로 인정받은 최초의 사례는 2002년 '불사조' 박철순 선수의 21번입니다.


🏆 3. KBO 역대 영구결번 현황 (2026년 기준)

현재까지 KBO 리그에는 총 16명의 전설이 영구결번의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구단 번호 주인공 (성함) 비고
두산 베어스 54

21
김영신

박철순
KBO 최초 영구결번

'불사조' 원년 우승 주역
LG 트윈스 41

9

33
김용수

이병규

박용택
투수 최초 영구결번

'적토마' 잠실의 상징

KBO 통산 최다 안타(은퇴 당시)
삼성 라이온즈 22

10

36

21
이만수

양준혁

이승엽

오승환
헐크, 삼성의 원년 안방마님

위풍당당 양신

국민 타자, 아시아 홈런왕

2025년 은퇴 후 지정된 '끝판왕'
KIA 타이거즈 18

7
선동열

이종범
무등산 폭격기, 국보급 투수

바람의 아들, 야구 천재
한화 이글스 21

23

35

52
송진우

정민철

장종훈

김태균
통산 최다승(210승)의 기록

한화의 우완 에이스

연습생 신화, 원조 홈런왕

한화의 상징, 별명왕 김별명
롯데 자이언츠 11

10
최동원

이대호
무쇠팔, 부산의 영원한 태양

조선 최고의 타자, 4번 타자
SSG 랜더스 26 박경완 (SK 시절 지정) 역대 최고 포수 중 한 명
NC / KT / 키움 - 해당 없음 신생팀 및 구단 역사상 아직 미지정

🏆 구단별 차기 영구결번 유력 후보 및 분석

1. 한화 이글스: 류현진 (No. 99)

  • 이유: 한화의 암흑기 시절 유일한 자존심이자, KBO를 평정하고 메이저리그에서도 최정상급 활약을 펼친 '괴물'입니다. 한화 복귀 후 팀의 중심을 잡고 있으며, 은퇴 시 송진우, 정민철 등을 잇는 한화의 5번째 영구결번이 100% 확실시됩니다.

2. SSG 랜더스: 최정 (No. 14) & 김광현 (No. 29)

  • 최정: KBO 역대 통산 홈런 1위 기록을 경신 중인 '소년장사'. SK-SSG를 잇는 원클럽맨으로서 상징성이 압도적입니다.
  • 김광현: '광현이형'이라 불리는 SSG의 좌완 에이스. 메이저리그 도전 후 복귀하여 여전한 실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팀의 4번의 우승을 함께한 상징적인 존재입니다.

3. KIA 타이거즈: 양현종 (No. 54)

  • 이유: KIA의 좌완 대투수. 선동열, 이종범 이후 타이거즈의 명맥을 잇는 프랜차이즈 스타입니다. KBO 통산 탈삼진 및 승수 기록에서 역대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어 결번이 유력합니다.

4. 두산 베어스: 양의지 (No. 25)

  • 이유: KBO 역사상 최고의 포수 중 한 명으로 꼽힙니다. 잠시 NC로 이적해 우승을 이끌기도 했지만, 다시 두산으로 복귀하여 '안방마님'의 위용을 과시 중입니다. 두산의 수많은 우승 반지를 함께한 공로가 큽니다.

5. LG 트윈스: 오지환 (No. 10)

  • 이유: 2023년 LG의 29년 만의 통합 우승 당시 캡틴이자 한국시리즈 MVP. LG에서만 뛴 원클럽맨 유격수로서 수비와 리더십 모두 팀의 레전드로 인정받는 분위기입니다.

6. NC 다이노스: 박민우 (No. 2)

  • 이유: NC의 창단 멤버이자 프랜차이즈 스타. 팀 내 최다 안타, 도루 등 대부분의 타격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NC의 창단 첫 우승 주역으로서 팀 내 첫 영구결번 후보 0순위입니다.

💬 마무리하며

영구결번은 단순히 숫자가 지워지는 것이 아니라, 그 숫자에 담긴 선수의 땀방울과 팬들의 기억을 박제하는 과정입니다.

 

여러분이 응원하는 팀의 주인공은 누구인가요? 혹은 여러분의 가슴 속에 이미 영구결번으로 남은 선수는 누구인가요? 앞으로 탄생할 새로운 전설들을 기대하며, 오늘도 야구장에서 그 뜨거운 역사의 한 페이지를 함께 써 내려가 봅시다! 🐻⚾️

반응형